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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업계 애널리스트가 엔비디아(NASDAQ:NVDA)의 GTC 2025 컨퍼런스가 차세대 AI칩, 서버 생산, 확장성 법칙의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한다면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저명한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일요일 공개한 상세 리서치 노트에서 엔비디아 GTC 2025가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단기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밍치궈는 "엔비디아의 AI 서버 투자 동향은 확장성 법칙의 지속적인 효과, 신규 AI 서버의 생산 확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이슈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발표의 중심에는 전작 B200 대비 50% 성능 향상이 예상되는 B300 AI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밍치궈는 B300의 고대역폭 메모리가 192GB에서 288GB로 확장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B300은 듀얼다이(CoWoS-L)와 싱글다이(CoWoS-S)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2025년 2분기 시험 생산을 시작해 3분기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GB200 NVL72를 대체하도록 설계된 GB300 NVL72 서버가 동일한 랙 크기와 전력 요구사항을 유지해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개조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밍치궈는 "시장은 GB200 NVL72의 생산 장애물을 널리 인식하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GB200 NVL72의 실제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강조하고, B200에서 B300으로의 업그레이드 이점을 부각하며, B300 생산 일정을 명확히 한다면 B300 투자 테마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엣지 AI 기기가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는 GTC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N1X와 N1 같은 AI PC 솔루션은 올해 후반 컴퓨텍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가 서버 인프라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긴장 관련 내용은 의미 있게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GTC 2025 컨퍼런스는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행사다. 젠슨 황 CEO의 CES 기조연설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주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AI 컨퍼런스로 불리는 GTC는 엔비디아의 주가에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GTC 2024에서 젠슨 황은 AI가 새로운 산업의 출현을 알리는 변혁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강조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73% 상승한 122.56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금요일에는 5.27% 상승한 121.67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주가는 12.0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