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JP모건 "아리스타 주가 68% 상승여력...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2025-03-17 21:51:29
JP모건

아리스타 네트웍스(NYSE:ANET)의 주가가 최근 한 달간 약 25% 하락했다. 그러나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이를 위험신호가 아닌 기회로 보고 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의 AI 기반 이더넷 도입 확대로 인한 상승 잠재력을 지적하며 이 종목을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포커스 리스트에 추가했다. "투자자들이 엔비디아(NASDAQ:NVDA)와 화이트박스 경쟁사들의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터지는 현재 주가 대비 68%의 상승여력을 의미하는 140달러의 목표가와 함께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했다.


아리스타 주식은 금요일 거래를 83.51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내용


차터지에 따르면 아리스타 주가의 최근 하락은 클라우드 고객사들의 전반적인 AI 지출 우려와 화이트박스 기업들과의 경쟁 공포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타의 AI 기반 네트워킹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우려는 장기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6년 컨센서스 EPS 기준 28배에 거래되는 아리스타 주식은 저평가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실적 성장과 멀티플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조정에도 성장 잠재력 유지


아리스타 주식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은 높은 성장 기대를 반영했으나, 최근 약세로 프리미엄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 현재 향후 12개월 P/E는 33배로 역사적 평균에 근접해 있으며, 2026년 이후 AI 관련 이더넷 도입 가속화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


차터지는 "AI 워크로드용 고속 이더넷 스위칭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고려할 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아리스타 주식은 보수적인 가이던스 관행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성과를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가이던스 상향과 함께 더 강한 실적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차터지는 "AI 기반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아리스타의 하반기 반등에 대한 우리의 확신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아리스타 vs 엔비디아: 시장점유율 우려는 과대평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엔비디아의 AI 네트워킹 시장 지배력이 아리스타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차터지는 이러한 우려에 반박하며 아리스타의 프론트엔드 네트워크에서의 강점과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아리스타는 AI 인프라에 핵심적인 이더넷 스위칭 부문에서 계속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초 메타플랫폼스(NASDAQ:META)로부터의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타는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미래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화이트박스 경쟁 분석


화이트박스 경쟁사들은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에 대한 아리스타의 입지는 여전히 강하다. 차터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복잡성으로 인해 최상위 클라우드 고객사 외에서의 화이트박스 도입은 제한적이며, 이는 아리스타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게 한다.


"아리스타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별화는 상품화에 대항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AI 데이터센터가 이더넷 도입으로 전환하고 아리스타의 장기 성장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


차터지는 "아리스타의 AI 인프라 리더십으로 가는 명확한 경로를 고려할 때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결론지었다. 시장 우려가 해소되고 실적 모멘텀이 강화됨에 따라 아리스타 주식의 지속적인 초과성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