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소매판매 0.2% 증가...온라인·헬스케어 지출 강세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1월의 급격한 감소 이후 반등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2025년 1분기 미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보여준다.
미 상무부가 월요일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5년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1월의 하향 조정된 1.2% 감소에서 반등한 수치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0.6%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증가했으나, 이전 하향 조정된 3.9% 성장률에서 둔화된 수치다.
그러나 주요 소비 부문에서 강세가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를 나타내는 무점포 소매업체 매출이 전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건강 및 개인관리용품점 매출은 1.7% 급증했다.
주유소와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해 1월의 0.8% 감소에서 반등했으며, 예상치 0.4% 상승을 상회했다.
자동차 딜러, 건설자재, 주유소, 사무용품점, 이동식 주택 딜러,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