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키네이스 위성 발사 완료...글로벌 IoT 서비스 구축 마무리

로켓랩USA(NASDAQ:RKLB)가 월요일 일렉트론 로켓을 발사해 프랑스 IoT 운영사 키네이스의 위성 5기를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다.

이번 발사로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5차례에 걸쳐 키네이스의 25기 위성군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하는 계약이 완료됐다.

피터 벡 로켓랩 창업자 겸 CEO는 "대부분의 위성군 운영사들이 첫 임무 수행까지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키네이스의 임무를 완수했다"며 "100% 전용 발사를 통해 발사장, 날짜, 궤도 매개변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해 25기 위성 각각의 커버리지를 최대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바살 키네이스 감독이사회 의장은 "6월 1일부터 IoT 위성 연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키네이스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 위성군이 수집한 데이터는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수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켓랩USA는 지난주 우주 임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주가 동향
RKLB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89% 상승한 19.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