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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자 `올인` 선언한 테퍼, 알리바바 주가 40% 급등으로 대박

Kaustubh Bagalkote 2025-03-18 18:38:25
中 투자 `올인` 선언한 테퍼, 알리바바 주가 40% 급등으로 대박

억만장자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가 중국 주식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이후 알리바바그룹(NYSE:BABA)의 주가가 40.44% 상승하며 큰 수익을 거뒀다.


주요 내용


알리바바 주가는 월요일 4.59% 상승한 147.57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테퍼가 '중국 주식을 모두 매수하겠다'고 대담한 발언을 했던 당시 주가 105.07달러에서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중국 주식의 극도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중국의 재정 부양책을 투자 근거로 제시했다.


규제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2024년 4분기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지분을 늘렸으며, 알리바바는 여전히 이 펀드의 주요 보유종목으로 남아있다.


아팔루사는 PDD홀딩스(NASDAQ:PDD), JD닷컴(NASDAQ:JD) 지분도 확대했으며, 아이셰어즈 차이나 라지캡 ETF(NYSE:FXI)와 크레인셰어즈 CSI 차이나 인터넷 ETF(NYSE:KWEB) 등 중국 관련 ETF 투자도 늘렸다.


테퍼는 9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추가 매수에 나섰다... 중국 주식을 더 매수했다"며 중국 투자 비중을 평소 10-15% 수준에서 더 확대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테퍼의 다른 중국 투자는 성과가 엇갈렸다. JD닷컴은 9월 이후 19% 상승했으나, PDD홀딩스는 같은 기간 0.38% 하락했다.


시장 영향


중국 경제는 금리 인하 등 베이징의 부양책에 힘입어 2024년 4분기 5.4%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소비 진작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재정 지원책의 세부사항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디플레이션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 가능성이 리스크로 지적된다. 베이징은 이에 대해 맞대응 관세를 부과하며 '괴롭힘'이라고 규정한 미국의 조치에 맞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테퍼의 중국 낙관론에는 마이클 버리도 동참했다. 버리의 사이온 애셋 매니지먼트는 최근 13F 공시에 따르면 중국 기술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며, 알리바바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16.3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