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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인플레이션·트럼프 관세 우려에도 기준금리 0.5% 동결...Fed 회의 주목

Kaustubh Bagalkote 2025-03-19 12:04:53
BOJ, 인플레이션·트럼프 관세 우려에도 기준금리 0.5% 동결...Fed 회의 주목

일본은행(BOJ)이 수요일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관세 정책이 미칠 잠재적 경제 영향을 평가하는 한편, 목표치를 상회하는 국내 인플레이션을 주시하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



주요 내용


이번 결정은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0.62% 상승한 38,081.23을 기록하고, 엔화가 달러당 149.31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BOJ는 성명에서 "일본 경제는 일부 약세가 관찰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3.0-3.5% 상승하며 중앙은행의 2%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등 근원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특히 "각국의 무역 및 기타 정책 변화와 관련된 상황"을 언급하며 일본 경제 전망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시장 영향


BOJ의 신중한 입장은 수요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둔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Fed는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새로운 관세를 반영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12월까지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나, 증권가는 이러한 일정에 대해 점차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칼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투기筋은 금리 인하 베팅을 줄였으며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24% 확률로 두 차례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2024년 7월 달러 대비 38년 만의 최저치를 포함해 지난해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던 엔화는 BOJ가 지난 7월 금리를 0.25%로 인상한 이후 다소 안정세를 찾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