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증시 하락...달러 0.4% 상승, 금값 사상 최고치 근접

3월 19일 수요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고 연내 2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연준은 또한 경제성장률 둔화, 인플레이션 상승,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 감소를 전망했다.

관세와 인플레이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우, S&P500, 나스닥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제지표에서는 3월 둘째 주 미국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6.2% 감소했다. 이는 지난 2주간 37% 급증했던 것의 일부가 되돌려진 것이다.

S&P500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 정보기술, 경기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2% 상승한 41,964.63에, S&P500 지수는 1.08% 오른 5,675.2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1% 상승한 17,750.79에 마감했다.

• 일본 시장은 춘분절 휴장
• 호주 ASX200 지수는 IT, 부동산투자신탁, 금 섹터 주도로 1.16% 상승한 7,918.90 마감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1.19% 상승한 23,181.15, 니프티500 지수는 0.93% 오른 21,054.80 기록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하락한 3,408.95, CSI300 지수는 0.88% 하락한 3,974.99 기록
• 홍콩 항셍지수는 2.23% 하락한 24,219.95 마감

• 유럽 STOXX50 지수 0.92% 하락
• 독일 DAX 지수 1.46% 하락
• 프랑스 CAC 지수 0.86% 하락
• 영국 FTSE100 지수 0.21% 하락

• WTI 원유는 0.16% 상승한 배럴당 67.01달러, 브렌트유는 0.11% 상승한 70.86달러 기록
• 천연가스는 1.41% 하락한 4.187달러
• 금은 0.17% 상승한 3,046.50달러, 은은 0.44% 하락한 34.057달러, 구리는 0.02% 하락한 5.0990달러 기록
• 금값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보합세 유지

다우 선물 0.02% 하락, S&P500 선물 0.01% 하락, 나스닥100 선물 0.01% 하락

• 달러지수는 0.40% 상승한 103.88, 달러/엔은 0.03% 하락한 148.63, 달러/호주달러는 1.01% 상승한 1.5887 기록
• 연준이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면서 달러 강세. 스위스, 스웨덴, 일본 중앙은행들의 금리 동결 및 조정에 글로벌 통화들은 혼조세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