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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로보택시 부문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도로 매핑을 위한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
이번 임시 허가는 3월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샌프란시스코의 대니얼 루리 시장이 월요일 저녁 발표했다. 이는 2023년 SFO 매핑 접근 허가 획득에 실패했던 웨이모의 입장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의 사업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 책임자인 니콜 게이블은 "이번 매핑 허가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에 우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많은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서비스 확대 희망 지역 1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초기 매핑 단계에서는 웨이모 차량이 수동으로 운행되며, 공항 내 자율주행은 허용되지 않는다. 허가는 공항 내 최대 2대의 차량 운행을 허용하며, 30일간 유효하고 SFO의 판단에 따라 30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합의에는 웨이모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 공유와 차량 추적 요건이 포함됐다. 또한 국제운수노조(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의 지지를 받아 상업용 물품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차 사용은 금지됐다.
2009년 구글이 '프로젝트 쇼퍼'로 시작한 웨이모는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는 이번 매핑 허가를 통해 향후 공항에서의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로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게이블은 "웨이모 원이 샌프란시스코의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매주 수만 건의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