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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정하자`...비트코인 전략비축 강조하며 바이든 비판

Murtuza Merchant 2025-03-21 00:45:12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정하자`...비트코인 전략비축 강조하며 바이든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시에서 열린 블록웍스 디지털자산 서밋에서 암호화폐 산업 혁신을 위한 명확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국 금융시스템 강화와 달러 패권 유지를 위한 스테이블코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미 동부시간)에 열린 이번 서밋은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보여준 일련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기존의 규제 중심 접근에서 크게 선회한 것이다.


트럼프는 기관들의 자유로운 투자와 혁신을 가능하게 할 스테이블코인 법적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구조에 대한 단순하고 상식적인 규칙을 만드는 획기적인 법안 통과를 의회에 촉구했다"며 이를 광범위한 기술혁명의 중요한 단계로 규정했다.


또한 "적절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갖춰지면 대소규모 기관들이 현대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기술혁명에 투자하고 혁신하며 참여할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미국을 "명실상부한 비트코인 초강대국이자 세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하며, 이러한 스테이블코인 법안 추진이 미국의 암호화폐 글로벌 리더십 확보 비전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연설은 트럼프의 최근 암호화폐 관련 행보와 맥을 같이한다. 2주 전 데이비드 삭스 AI·암호화폐 특별보좌관이 주도한 백악관 디지털자산 서밋과 같은 주에 서명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미국 디지털자산 비축을 수립하는 행정명령이 대표적이다.


트럼프는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저가에 매각한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자산 운용을 "바이든은 그 가치의 일부분밖에 얻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또한 암호화폐 기업들의 은행 접근을 제한했던 '초크 포인트 2.0 작전'을 "정부의 무기화를 통한 법적 전쟁의 한 형태"라고 지적하며 이를 종료했다고 강조했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