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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크셔 해서웨이, 2010년 이후 최고 실적으로 S&P500 압도

    Piero Cingari 2025-03-21 05:57:08
    버크셔 해서웨이, 2010년 이후 최고 실적으로 S&P500 압도

    시장이 어려울 때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NYSE:BRK)가 2010년 이후 최고의 2개월 실적을 기록하며 S&P500 지수를 크게 앞서고 있다.


    오마하에 본사를 둔 이 대형 복합기업은 2025년 2월 10.3% 상승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의 월간 실적을 기록했고, 3월에도 2.5% 추가 상승했다.


    반면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SPDR S&P500 ETF(NYSE:SPY)는 2월에 1.3% 하락했고 3월에는 5% 가까이 급락했다.


    이러한 실적으로 2월 이후 버크셔의 S&P500 대비 초과 수익률은 20%포인트까지 확대됐으며, 이는 2010년 2월 이후 최고의 2개월 실적이다.


    2024년 버크셔 해서웨이는 S&P500 대비 1.8%포인트의 소폭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목요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528.73달러로 마감했다.




    버핏의 장기 투자 철학 입증


    이번 주가 상승은 버크셔의 최근 주주서한에서 강조된 버핏의 오랜 투자 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93세의 이 억만장자는 회사의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 접근법을 강조했다. "시간이 지나면 수익이 우세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이런 증권들을 매수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물론 연도별 수치는 크게 그리고 예측할 수 없이 변동할 것이다. 우리의 투자 기간은 거의 항상 단일 연도를 훨씬 넘어선다. 많은 경우 수십 년을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장기 투자가 때로는 교회 종소리처럼 현금 등록기를 울리게 만든다."


    버핏은 또한 버크셔가 주요 납세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는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미국 역사상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법인세를 납부했다. 2024년에만 버크셔는 미국 전체 법인세의 약 5%에 해당하는 268억 달러를 4차례에 걸쳐 국세청에 납부했다.



    버크셔의 주요 보유 종목


    2024년 12월 기준 버크셔의 최신 13F 공시에 따르면, 애플(NASDAQ:AAPL)이 포트폴리오의 28.1%를 차지하며 최대 보유 종목을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가 16.8%,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11.2%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