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금요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된 관세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시사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무역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압박받던 시장은 이번 주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연준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조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 변경에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금요일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이 주도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임의소비재는 상승했다.
페덱스(FDX), UPS(UPS), 나이키(NKE), 뉴코어(NUE)는 실적 전망 하향으로 하락하며 주요 업종을 끌어내렸다. 보잉(BA)은 새로운 전투기 계약으로 상승한 반면, 록히드마틴은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한 41,985.35, S&P 500 지수는 0.08% 오른 5,667.56,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17,784.05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월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조선, 제조업, 서비스 업종의 하락으로 0.15% 내린 37,619.50에 마감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임의소비재, 금융, 유틸리티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0.07% 오른 7,936.90에 마감했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1.41% 상승한 23,679.65, 니프티500 지수는 1.32% 오른 21,552.55를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상승한 3,370.03, CSI 300 지수는 0.51% 오른 3,934.85에 마감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0.91% 상승한 23,90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동향(오전 5시 45분 ET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07%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17% 상승
- 프랑스 CAC 지수는 0.07% 하락
- 영국 FTSE 100 지수는 0.04% 하락
- 유럽 주식은 독일의 반등과 재정 부양책에 힘입어 유로존 기업활동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원자재 시장(오전 5시 45분 ET 기준)- WTI 원유는 0.57% 상승한 배럴당 68.67달러, 브렌트유는 0.50% 오른 71.97달러에 거래
- 천연가스는 1.22% 하락한 3.974달러
- 금은 0.33% 상승한 3,058.61달러, 은은 0.46% 오른 33.640달러, 구리는 0.64% 상승한 5.1465달러에 거래
- 금은 트럼프의 4월 2일 관세가 예상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보도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구리는 공급 우려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
미국 선물 동향(오전 5시 45분 ET 기준)다우 선물 0.73% 상승, S&P 500 선물 0.96% 상승, 나스닥 100 선물 1.17% 상승
외환시장(오전 5시 45분 ET 기준)달러지수는 0.12% 하락한 103.96, 달러/엔은 0.17% 상승한 149.56, 달러/호주달러는 0.44% 하락한 1.5880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