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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세바스티아노 페티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시리우스XM 홀딩스(NASDAQ:SIRI)에 대해 투자의견 '언더웨이트'와 목표가 20달러를 유지했다.
페티 애널리스트는 시리우스XM이 인구통계학적 변화, 저가 요금제로의 전환, 요금 전략 개편 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희석화와 수익성 압박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페티는 판도라의 광고 매출 전망을 2.5% 하향 조정해 3억51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토마스 D. 배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월 초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소매 및 소비재 광고 지출 감소를 경고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판도라 부문의 전체 매출 전망도 3% 하향 조정됐다.
페티는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기 및 중기적인 높은 자본지출과 리버티 시리우스 인수로 인한 레버리지 증가로 2027년까지 자사주 매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주가에 추가적인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경영진의 컨퍼런스 발언을 토대로 시리우스XM의 실적 전망을 수정했다.
1분기 매출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소매 및 소비재 광고 매출 감소로 0.6% 하락한 20억5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다만 구독 매출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EBITDA는 판관비 절감과 스트리밍 마케팅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5억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1분기 잉여현금흐름은 EBITDA 증가에 힘입어 1억2300만 달러로 전망을 수정했으며, 자본지출은 대체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연결 매출 85억 달러, EBITDA 26억 달러로 전망치를 조정했는데, 이는 회사 가이던스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시리우스XM이 새로운 9.99달러 모듈형 요금제를 도입함에 따라 광고 트렌드와 ARPU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잉여현금흐름은 기존 전망대로 11억5000만 달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