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게임스톱, 4분기 현금 보유량 3.4% 증가...비트코인 매입설에 웨드부시 `주가 하락` 경고

2025-03-26 21:03:15
게임스톱, 4분기 현금 보유량 3.4% 증가...비트코인 매입설에 웨드부시 `주가 하락` 경고

게임스톱(NYSE:GME)이 4분기 현금 보유량이 3.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은 엇갈린 가운데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비트코인(CRYPTO: BTC)을 준비자산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


게임스톱의 4분기 현금, 현금성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은 47억7500만 달러로 3분기 46억1600만 달러 대비 3.44%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라이언 코헨 회장 겸 CEO가 마이클 세일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 주가가 급등했던 2월의 추측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웨드부시증권의 주식리서치 담당 이사인 마이클 팩터는 게임스톱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처럼 비트코인 보유회사로 평가된다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팩터는 게임스톱을 '부자버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고 표현하며 '더 적은 것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싶다면 게임스톱을 사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영원히'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팩터는 회사의 전략이 3년 동안 6번이나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MSTR과 비교하며 MSTR이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2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스톱이 보유 현금 46억 달러(3분기 기준)를 모두 비트코인으로 매입하고 보유량의 2배로 거래된다면 주가는 5달러 하락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팩터는 게임스톱에 대해 목표가 10달러로 투자의견 '언더퍼폼'을 유지했다.


시장 영향


MSTR의 시가총액은 890억3000만 달러이며, 3월 23일 기준 337억 달러를 투자해 50만6137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당 6만6608달러다. 반면 게임스톱의 시가총액은 113억5000만 달러다.


게임스톱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2억8300만 달러로 예상을 하회했다. 그러나 조정 주당순이익은 30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8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가 7억2580만 달러, 소프트웨어가 2억8620만 달러, 수집품이 2억7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억3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1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주가 동향


게임스톱 주가는 화요일 0.82% 하락했으나 수요일 장전에는 13.62% 상승했다. 연초 이후 18.95% 하락했으나 1년간 67.99% 상승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수요일 장전 혼조세를 보였다. SPY는 0.006% 상승한 575.50달러, QQQ는 0.043% 하락한 493.2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