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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NYSE:TSM)의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전반의 약세와 무역 갈등 우려 속에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하락은 미국 정부가 여러 중국 기술기업을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시장은 백악관이 4월 2일 실시할 표적 관세 부과 계획에 반응하고 있다. 당초 반도체, 자동차, 제약 등 광범위한 산업에 관세를 부과하려던 계획은 보다 좁은 범위로 조정됐다.
이번 관세는 중국, 일본, 독일, 캐나다, 한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국가는 무역 불균형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목됐다. 이들 국가는 자국이 미국 수출품에 부과하는 수준과 비슷한 수준의 수입 관세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비롯한 관료들은 광범위한 관세 분류에서 벗어나 이같은 세밀한 전략을 지지했다. 업계 대표들이 예외 인정을 요구했지만,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과 제임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는 예외를 많이 두는 정책에 반대하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일부 유연성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 산업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경제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보호무역 정책이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지만,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위험회피 심리는 암호화폐 부문으로 전이될 수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TSMC 주가는 수요일 종가 기준 4.09% 하락한 173.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