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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계획된 '테슬라 테이크오버' 시위가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 시위는 테슬라(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정부효율화부서 자문역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위 주최자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시위의 배경과 요구사항을 설명하면서, 비폭력 시위대가 폭력 시위대와 부당하게 연관되어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받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테슬라 테이크다운 개요
일부 테슬라 매장에서 차량 긁기와 방화 사건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매장에서 주 1회 또는 격주로 진행되는 비폭력 테슬라 시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쿠퍼리버인디비저블 비영리단체의 자원봉사 주최자인 애덤 셰리던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테이크다운이 전국적 시위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셰리던은 "테슬라 테이크다운은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생각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테이크다운과 자신의 단체의 목표가 머스크를 정부에서 퇴출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9일에는 전국의 테슬라 매장에서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를 사들인 것 같다"고 셰리던은 말했다.
시위대는 머스크의 영향력이 주로 테슬라를 통한 그의 부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테슬라 매장을 주요 시위 장소로 선택했다.
"우리는 이 싸움을 최전선으로 가져가고 싶었다"고 셰리던은 덧붙였다.
셰리던은 시위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2월 22일 첫 시위에는 예상했던 20명을 훨씬 넘어선 350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와의 대립
셰리던은 이 시위가 테슬라나 직원, 주주가 아닌 일론 머스크를 겨냥한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론 머스크가 정부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셰리던은 머스크가 '선출되지 않았고' 2024년 선거에서 아무도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위 주최측은 전기차를 지지하며,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 차량을 교체할 여유가 없어 테슬라 차량을 계속 운전하고 있다고 한다. 셰리던 본인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을 운전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는 혼다 프롤로그를 운전한다고 밝혔다.
시위 자금 출처
셰리던은 억만장자들이 머스크에 대항하는 그들의 활동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문에 대해 웃음을 지었다.
"조지 소로스가 우리에게 자금을 대고 있다는 일론의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정말 웃음이 난다"고 셰리던은 말했다.
비폭력 시위
셰리던은 자신의 단체와 다른 테슬라 시위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모든 폭력이나 기물파손 행위를 절대적으로 규탄한다"고 셰리던은 말했다.
시위가 확대되고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반대 시위대의 대응과 보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셰리던은 전했다.
"우리를 향한 폭력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