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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투자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Inc.)가 상장 첫날을 맞이한 가운데,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가 고객 집중도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코어위브는 금요일 올해 가장 주목받는 IPO 중 하나로 공식 거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전년 대비 700%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이 성과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챗GPT 개발사 오픈AI 두 주요 고객에 집중되어 있다.
인트레이터 CEO는 이러한 매출 집중도 우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의 60%를 차지했고, 오픈AI와 1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에는 50% 미만으로 낮아졌다"며 "이런 종류의 인프라가 필요한 모든 대형 기업들이 우리의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같은 대형 기업들과의 거래 규모가 자연스럽게 매출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런 엄청난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면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JP모건, IBM, 제인 스트리트와 같은 기업들도 코어위브의 인프라를 더 작은 규모지만 여전히 가치 있는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인트레이터 CEO는 월가가 아직 코어위브의 입지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본시장과 언론의 시각, 그리고 현장에서 내가 느끼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며 "우리가 느끼는 것은 끊임없는 수요다. 더 많은 컴퓨팅 파워, 더 큰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어위브의 IPO는 AI 인프라 붐에 대한 공개 시장의 반응을 시험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회사는 당초 공모 규모를 축소해야 했지만, 인트레이터는 상장이 부채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본 비용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시간외 거래에서 코어위브 주가는 0.07% 하락한 39.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