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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메타플래닛,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테더 7.8억달러 추가 매입

Murtuza Merchant 2025-04-01 20:56:38
테더·메타플래닛,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테더 7.8억달러 추가 매입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CRYPTO: USDT)와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이 2025년 1분기에 비트코인(CRYPTO: BTC) 보유량을 대폭 늘렸다. 이는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


테더는 약 7억3500만 달러를 투자해 8,888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로써 테더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월 1일 기준 92,646 BTC(78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메타플래닛은 코인당 평균 1,458만6230엔에 696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101억5200만엔(현재 환율 기준 6800만 달러)이며, 이로써 보유량은 4,046 BTC로 늘어났다.


테더의 이번 매입은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2023년 5월에 공식화한 분기 순이익의 15%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4년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테더는 현재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비트코인 지갑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실현 이익은 38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테더는 비트코인 외에도 AI, 에너지 생산, 비트코인 채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은 1,450억 토큰 공급량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테더는 전체 재무감사 대신 분기별 검증에 의존하고 있어 여전히 scrutiny를 받고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빅4 회계법인과 전체 감사를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장 영향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수익 창출 사업부를 통해 현금담보 풋옵션을 활용해 시장가 이하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 전략으로 7억7000만엔(50.26 BTC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의 수익을 창출했다.


메타플래닛은 4월 1일 공시를 통해 "풋옵션 매도와 프리미엄 수익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1분기 BTC 수익률은 95.6%를 기록했으며, 이는 완전희석주식 대비 비트코인 보유량의 강한 성장세를 반영한다.


이번 매입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심리 변화로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이후 최악의 1분기 성과인 12% 하락을 기록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채권 발행과 신주예약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월 31일에는 EVO FUND를 대상으로 제10회 보통사채를 발행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