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알파벳, 현금흐름 강력한데 재무구조는 보수적...웨스트파크캐피탈

2025-04-02 03:19:33
알파벳, 현금흐름 강력한데 재무구조는 보수적...웨스트파크캐피탈

웨스트파크캐피탈의 커티스 쇼거 애널리스트가 화요일 알파벳(나스닥:GOOG)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10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알파벳의 4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964.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965.6억-966.9억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소폭 못 미쳤다. 주당순이익(GAAP EPS)은 2.15달러로 시장 전망치 2.12-2.13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119.6억 달러로 30% 성장했으나 시장 전망치 121.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3분기 35% 성장률에서 둔화됐다. 영업이익은 21.5억 달러(마진율 18%)로 19억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매출 부진으로 AWS와 애저 대비 열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검색은 인터넷 경제의 실질적 유틸리티 중 하나이며, 알파벳은 약 25년간 이 분야를 능숙하게 지배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유리한 위치를 동영상 스트리밍(유튜브)과 서비스형 인프라(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수의 성장 분야로 확장했다. 알파벳은 강력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도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쇼거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이 35-40%의 EBITDA 마진을 기록하며 2024년 말 기준 700억 달러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고, 순현금 약 85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AI를 비롯한 신성장 분야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GCP의 성장 둔화는 이 핵심 사업부문의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GCP는 2023년 3분기 23% 성장에서 이후 수분기 동안 가속화되어 2024년 3분기에 35%로 정점을 찍은 뒤 4분기에는 30%로 둔화됐다. 쇼거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 둔화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 부문의 단기 전망에 대한 우려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알파벳은 일반적으로 가이던스를 거의 제시하지 않지만, 4분기 실적발표에서 2025년 초기 설비투자 가이던스로 750억 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2024년 대비 약 35%, 2023년 대비 150% 증가한 수준이다.


쇼거는 이러한 투자 확대와 GCP 성장 둔화가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있을 시정조치 재판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법무부가 2024년 중반 알파벳이 검색시장에서 불법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한 후, 상당히 파괴적일 수 있는 다양한 시정조치를 제안했다.


쇼거는 올해 4월로 예정된 재판이 회사와 주가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쇼거는 1분기 매출을 902.3억 달러, GAAP EPS를 2.06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GOOG 주가는 1.06% 상승한 157.8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