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현재 알파벳(NASDAQ:GOOG)의 주가는 158.19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0.43% 하락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9.60% 하락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4.12% 상승했다. 이처럼 단기 실적이 불안정한 가운데 장기 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가수익비율(PER)에 쏠리고 있다.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역사적 데이터, S&P 500과 같은 지수나 업종 전반의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이며,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파벳의 PER은 19.76배로,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서비스 업종의 평균 PER인 58.54배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는 알파벳이 동종업계 경쟁사들보다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지만,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성장 전망이 약하거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더욱이 PER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