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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취급하는 것이 미국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그레이스케일은 "미국이 비트코인과 공개 블록체인 기술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한다면, 다른 국가들도 자국의 접근 방식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투기성 투자 대상에서 장기적인 경제적, 전략적 함의를 지닌 지정학적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그레이스케일의 광범위한 주장의 일부다.
보고서는 중국을 주목해야 할 핵심 국가로 지목했다. 중국이 현재 대부분의 암호화폐 활동을 금지하고 있지만, 2025년 2월 최고인민법원과 사법기관의 최근 논의는 디지털 자산의 법적 취급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각국의 참여가 분산화 기술을 둘러싼 새로운 경쟁과 협력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공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형성할 기회는 초기 인터넷 시대와 유사하다"며 "이를 무시한 국가들은 뒤처졌고, 수용한 국가들은 디지털 선도국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의 보고서는 블록체인 혁신과 국가 이익의 조화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디지털 주권에도 상당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비트코인 국고 보유를 탐색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변화의 조짐으로 지목했다.
다만 그레이스케일은 다음 단계의 기관 참여를 위해서는 규제 명확성이 핵심이라고 경고했다.
"일관성 있고 선제적인 미국의 전략이 전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그레이스케일은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또한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의 성장을 기관 모멘텀의 추가 증거로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토큰화된 자산의 총액은 3월에 19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시가총액이 약 20억 달러에 달한 블랙록의 토큰화 국채 상품 BUIDL이 주도했다.
한편 피델리티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계획 중이며,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의 시가총액은 현재 7억2500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