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UFC, 메타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저커버그 `스마트 글래스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될 것`

2025-04-03 17:09:01
UFC, 메타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저커버그 `스마트 글래스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될 것`

TKO 그룹 홀딩스(NYSE:TKO) 산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다년간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팬 참여 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가 UFC의 첫 공식 팬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양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스레드, 메타 AI, 메타 글래스, 메타 퀘스트 등 메타의 기술 플랫폼과 서비스, 제품을 활용해 UFC 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는 UFC의 공식 AI 글래스 파트너로서 UFC 이벤트에 AI 글래스 기술을 도입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CEO는 '마크와 메타 팀이 UFC 팬들을 놀라게 할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메타는 모든 PPV와 파이트 나이트 경기에서 옥타곤 내 브랜드 노출, 방송 통합, 현장 팬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UFC 자산에 통합된다.


메타의 텍스트 기반 공개 토론 플랫폼인 스레드는 UFC의 공식 소셜미디어 파트너가 되어 UFC 커뮤니티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하며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가 소셜미디어 기업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팬과 3억 명 이상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UFC와의 협력은 메타의 웨어러블 기술, 특히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분야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말 출시된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는 현재까지 2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아직 주요 수익원은 아니지만 메타의 AI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라마 AI 모델이 탑재된 스마트 글래스와 메타 AI 챗봇은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광고 타겟팅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NBC의 폴리나 리코스는 '저커버그는 스마트폰이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열었듯이, 스마트 글래스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타의 AI 책임자인 조엘 피노가 5월 퇴사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벤징가의 자체 평가에 따르면 메타는 모멘텀 지수 80.75%, 성장 지수 74.80%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