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애플(NASDAQ:AAPL)은 다양한 도전과 전망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칠 영향부터 미국 내 아이폰 생산 가능성까지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트럼프 관세로 아이폰 가격 급등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시행한 관세 정책으로 애플 아이폰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애플이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가격이 30~40% 상승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아이폰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현재 54%의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은 현실성 없어
웨드부시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미국 내 생산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이브스는 이러한 생산기지 이전이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폰 교체 수요 강세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은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2025년과 2026년 회계연도에 강력한 아이폰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생성형 AI 기능 구현을 위한 최신 하드웨어 필요성과 서비스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3000억달러 시가총액 증발, 반등 가능성은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애플 주가가 약 10%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약 3000억 달러 감소했다. 이에 대해 니덤의 애널리스트 로라 마틴은 260달러의 목표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관세 여파로 주가 급락...데스크로스 임박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관세 발표로 애플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 주가는 장 초반 약 9.5% 하락했으며, 한 달간 이어진 하락세로 이미 13%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약세 신호인 데스크로스가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