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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리스케일이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서 1억1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2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벤처캐피털 부문, 히타치벤처스, 폭스콘, Y콤비네이터 등이 참여했다.
리스케일은 초기 투자자로 샘 알트만, 제프 베이조스, 피터 틸 등 유명 인사들의 지원을 받았다.
리스케일의 플랫폼은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인텔리전스, 응용 AI를 통합해 항공우주, 생명과학, 자동차,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개발을 간소화한다.
리스케일은 창업자이자 CEO인 조리스 푸르트가 이끌고 있다.
리스케일의 주요 고객사로는 제너럴모터스 모터스포츠, 삼성, ARM, 미국 국방부 등이 있다.
이들 기관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HPC 인프라에 투자하며, 충돌 시뮬레이션, 공기역학 최적화, 신약 개발 가속화 등의 작업에 리스케일의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디지털 R&D 혁신과 과학적 발견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선사항에는 통합 데이터 패브릭, 보안 업그레이드, AI 물리 모델을 사용한 설계 검증에서 1000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제공하는 자동화 도구가 포함된다.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리스케일의 풀스택 엔비디아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통해 산업계는 AI 기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의 경계를 넓힐 수 있으며, 전례 없는 속도로 발견, 설계,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HPC가 현재 5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제품 수명주기 데이터 관리가 각각 200억 달러와 3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가운데, 리스케일은 기업들의 컴퓨팅, 데이터, AI 기능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