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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인도 성장 스토리에 주목하며 새로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골드만삭스 인도 주식 ETF(나스닥: GIND)를 출시했다. 이 ETF는 4월 4일 출시되며, 급변하는 이머징마켓 시장에서 골드만삭스의 입지를 강화했다.
GIND의 출시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선진국 시장과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점과 맞물렸다. 골드만삭스는 리서치에 기반한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인도 주식에 투자해 패시브 전략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며, 장기 자본이득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보통주와 우선주, 미국예탁증권(ADR), 글로벌예탁증권(GDR), 그리고 인도 투자 ETF 등을 통해 인도 주식시장에 폭넓게 투자한다. 또한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파생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GIND의 운용보수는 0.75%로 국제 시장에서 운용되는 액티브 전략 펀드의 일반적인 수준이다.
GIND의 차별화 포인트는 현지 밀착형 전략에 있다. 뭄바이에 상주하는 전담 리서치팀이 현지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주부터 성장성 높은 중소형주까지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한다.
골드만삭스는 정보 비대칭이 여전히 존재하는 성장시장에서 이러한 기동성 있는 접근법이 투자자들의 주요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견고한 거시경제 펀더멘털, 기업실적의 회복력, 개인투자자 참여 증가에 힘입어 최근 수년간 이머징마켓 중 최고의 성과를 보여왔다.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글로벌 주식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인한 분산투자 효과도 매력적이다.
골드만삭스는 인도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보다 전술적이고 리서치 기반의 운용 방식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활용하려는 전략을 명확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