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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브로커스 창업자 피터피 "관세 충격은 최고의 매수 기회...공포 필요없다"

Henry Khederian 2025-04-10 00:26:38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창업자 피터피

인터랙티브브로커스그룹(IBKR)의 창업자 토마스 피터피가 최근 관세 충격을 패닉 상황이 아닌 세대적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주요 내용


피터피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4% 관세 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졌어야 한다는 비판을 일축했다.


80세의 이 억만장자는 급격한 관세 인상이 리쇼어링과 공급망 재편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가 미래의 약속에 그쳤다면 사람들은 실제 시행을 제대로 믿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관세 충격으로 인한 매도세로 주식과 국채 시장에서 수조 달러의 자금이 증발했다.


피터피는 특히 미국의 제조업과 로봇 산업 부문에서 시장 바닥이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그의 회사 고객들은 지난주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미국 기술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중국 기업 알리바바(BABA)는 순매도세를 보였다.


그는 "월가에서 보낸 60년 가까운 경력 중 이번이 최고의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피터피의 낙관론은 미국 시장의 회복력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주식과 채권 시장이 동반 하락하면서 '미국 예외주의' 테마에 대해 재평가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17bp 급등하고 장기 채권 ETF가 3.5%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조차 압박을 받고 있다. 일부 기관들은 현금 확보를 위해 전반적인 자산 매도에 나서고 있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8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스콧 베서넌트 재무장관은 시스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설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