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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전설이자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CRYPTO: BTC)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를 거부해왔다. 그의 비트코인 기피는 매도 포지션조차 취하지 않을 정도로 강경하다.
흥미롭게도 '오마하의 현인'은 다른 비판론자들과 마찬가지로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이러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주요 내용
2019년 2월 CNBC 인터뷰에서 버핏은 비트코인을 '망상'이라고 폄하하며 고유한 가치가 없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버크셔 해서웨이 CEO가 비트코인을 비판하면서도 블록체인을 '중요한 기술'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버핏은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JP모건이 출시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JPM 코인을 예로 들며, 블록체인이 투기성이 없는 가치 있는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러한 온건한 입장은 JP모건 CEO인 제이미 다이먼의 태도와 유사하다. 다이먼 역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인정해왔다.
다만 이 인터뷰 이후 버핏은 블록체인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아 그의 견해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 영향
버핏은 2018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제곱한 쥐약'이라고 표현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보다 몇 달 전인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암호화폐가 '나쁜 결말'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자신의 회사는 공매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체에 대해 5년짜리 풋옵션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하겠지만, 단 1센트라도 공매도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 기준 81,880.3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6.2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