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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갈등 속 트럼프 `테헤란 즉시 대피` 경고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상승세 꺾여

Aniket Verma 2025-06-17 11:46:34
이란-이스라엘 갈등 속 트럼프 `테헤란 즉시 대피` 경고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상승세 꺾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시민들에게 '즉시' 대피를 촉구하면서 주요 암호화폐들이 월요일 초반의 상승세를 반납했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CRYPTO: BTC)+0.90%106,721.09달러
이더리움(CRYPTO: ETH)-0.29%2,561.52달러
도지코인(CRYPTO: DOGE)-1.29%0.1731달러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하락세에서 회복하며 저녁 늦게 10만 9000달러선까지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두 지역 라이벌 간의 적대행위 시작 이후 긴장감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란이 긴장 완화를 원하고 협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란 수도 테헤란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를 명령하면서 낙관론이 퇴색됐고, 주식 선물과 암호화폐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이 소식에 10만 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장중 2,680.09달러까지 상승했다가 2,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억 8100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이 중 롱 포지션 청산이 2억 4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며칠간의 하락과 횡보 후 2.91% 증가했다. 바이낸스 트레이더의 롱숏비율에 따르면 비트코인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의 60% 이상이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탐욕' 심리가 61에서 68로 강화됐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10시 30분 기준)
펜들(PENDLE)+10.20%4.02달러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9.07%0.7948달러
유니스왑(UNI)+7.03%7.56달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1.03% 증가한 3조 3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주식시장은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7.30포인트(0.75%) 상승한 42,515.09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94% 상승한 6,033.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 상승한 19,701.21에 마감했다.


시장 분석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이 재축적 구간에서 돌파한 후 주요 지지선인 10만 4400달러를 6주 연속 지켜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렉트캐피탈은 "이는 재축적 구간에서의 돌파를 완전히 확인하기 위한 돌파 후 재테스트"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미카엘 반 드 포페는 금과 유가의 하락세에 주목했다.


반 드 포페는 "이번 주에 금값이 더 하락해 3400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