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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지수가 금요일 장 시작 전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주요 지수들은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월의 2.8%와 시장 예상치 2.6%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0.1% 감소해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4월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할 전망이다. 또한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40%, 2년물 금리는 3.80%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기준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61.6%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49% |
S&P 500 | -0.34% |
나스닥 100 | -0.33% |
러셀 2000 | -0.32%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장 시작 전 각각 0.52%, 0.58% 하락한 521.85달러, 443.6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전날 미국 증시는 에너지,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소비재 업종은 상승했으나 전체 시장 하락을 막지 못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0일 관세 유예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1,0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애플이 4%, 엔비디아가 6%, 테슬라가 7% 하락하며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다.
경제지표 면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4%를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월간 기준으로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목요일 하락 이후 나스닥 100 지수는 고점 22,222.61포인트 대비 17.46%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최고치 6,147.43포인트에서 14.31%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52주 최고치 45,073.63포인트 대비 12.16%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15포인트(-2.50%) 하락한 39,593.66에, S&P 500 지수는 3.46% 하락한 5,268.05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31% 하락한 16,387.31을 기록했으며,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4.27% 하락한 1,831.39에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4.31% | 16,387.31 |
S&P 500 | -3.46% | 5,268.05 |
다우존스 | -2.50% | 39,593.66 |
러셀 2000 | -4.27% | 1,831.39 |
전문가 분석
미국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2.81%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2.39%로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는 "연준이 6월 18일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F/m 인베스트먼트의 알렉산더 모리스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기술주의 급격한 변동성과 관련해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의 일부에 대해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일부 기업들에 장기 투자해왔으며, 현재 할인된 가격의 애플과 좋은 실적을 보인 메타를 매수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슈왑 금융연구센터의 쿠퍼 하워드 채권전략 디렉터는 "향후 물가 상승과 경제 둔화가 우려되며, 이는 연준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금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 및 글로벌 증시
뉴욕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15% 상승한 배럴당 60.22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가격은 1.30% 상승한 온스당 3,216.91달러에 거래됐으며, 사상 최고치는 3,227.2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1.69% 하락한 99.163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도 센섹스, 중국 CSI 300, 홍콩 항셍지수는 상승한 반면, 일본 닛케이 225, 호주 ASX 200, 한국 코스피는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