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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의 아이폰이 중국에서 5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주요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성장세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글로벌 판매는 4월과 5월 동안 15% 증가해 2020년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5월 최신 아이폰16 모델에 대해 최대 2,530위안(351달러) 할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 회피 거래와 일본, 인도, 중동 시장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이 이번 반등을 부분적으로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의 아이반 램은 미국과 중국 시장이 아이폰의 성과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카운터포인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중국 출하량 성장을 제로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 애플과 삼성전자(OTC:SSNLF)의 출하량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전망치를 2.3%에서 0.6%로 낮췄다.
다만 IDC는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2025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화웨이와의 지속적인 경쟁, 전반적인 경기 둔화, 보조금 부재로 인해 애플은 2025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관세 인상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미국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이 2017년 3.3%에서 2025년 1.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