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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관세 위협은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BCA리서치 "금융위기 수준 아냐"

    Ananya Gairola 2025-04-12 13:21:42
    美中 관세 위협은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BCA리서치

    워싱턴과 베이징 간 무역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갈등이 실질적 정책보다는 보여주기식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BCA리서치의 마르코 파피치 수석 전략가는 미중 간 고조되는 관세 위협의 장기적 영향을 일축하며, 최근의 위협은 대부분 상징적인 것으로 지속적인 경제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파피치는 금요일 CNBC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양측의 정치적 제스처로 해석했다.


    이는 중국 재정부가 미국의 '약자 괴롭히기'를 비난하고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미국을 국제무대에서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파피치는 시장이 특히 원자재 부문에서 정책 주도의 경기 둔화 우려에 반응하고 있지만, 이러한 우려가 과장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대규모 금융위기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무역 정책들, 즉 관세와 제조업 본국 회귀가 실제로 작동하거나 계획대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았다. "미국 정책입안자들이 관세를 세수 확보 수단으로 언급한 것이 언제였나"라고 반문했다.


    시장 영향
    금요일 시진핑 주석은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84%에서 사상 최고인 125%로 급격히 인상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목요일 관세를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20% 관세에 125% 보복 관세가 추가되면서 중국산 수입품 비용이 최소 145%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조치가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대응이긴 하지만, 중국 역시 그 여파에서 자유롭지 않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최대 2,000만 개의 수출 관련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투자은행은 이러한 전망이 미국의 관세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 리스크 보고서는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가장 높은 주요 미국 상장기업들을 식별했다. 이들 기업은 사업 기초체력, 파트너십과 정치, 지역 이슈, 공급망, 생산능력 등의 범주에서 평가됐다.


    포드자동차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목록 상단에 올랐으며, 특히 인권 문제와 관련된 지역 이슈와 공급망 취약성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캐리어 글로벌은 중국 상업용 공조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 생산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현재 무역 긴장의 중심에 서 있다.


    테슬라의 미국 에너지 부문은 중국산 배터리 셀에 대한 관세로 인해 파워월과 메가팩 생산 비용이 두 배로 증가할 위험에 처해 있다. 코카콜라는 수크랄로스와 같은 주요 원료에 대한 관세로 수익성에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커민스는 합작 투자와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국과 깊은 유대를 유지하고 있다. RTX는 수천 개의 중국 공급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커플링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허니웰은 관세 관련 공급망 차질로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월트디즈니의 CEO는 관세의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캐터필러는 중국 구매자들이 대체 공급업체로 전환함에 따라 경쟁력 약화에 직면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