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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픈AI 직원들, 알트만의 영리 전환 놓고 머스크 편들어

Rounak Jain 2025-04-12 14:30:06
전 오픈AI 직원들, 알트만의 영리 전환 놓고 머스크 편들어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 간의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직 오픈AI 직원들이 회사의 영리 전환에 반대하며 머스크를 지지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CNBC 보도에 따르면 12명의 전직 오픈AI 직원들이 AI 스타트업의 영리 전환을 막으려는 머스크의 법적 투쟁을 지지하고 나섰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오픈AI에서 근무했던 이들 전직 직원들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회사의 전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그룹을 대표하는 로렌스 레식이 머스크의 소송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전직 오픈AI 직원들이 제출한 법정 조언서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이번 신청은 2015년 비영리 단체로 공동 설립한 오픈AI가 영리 기업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으려는 머스크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서는 이러한 변화가 조직의 설립 취지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hatGPT 등의 제품을 상용화한 오픈AI는 비영리 모회사의 감독을 받고 있다. 최근 머스크가 974억 달러에 오픈AI 인수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하는 등 회사는 머스크의 반대로 구조 개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픈AI의 하이브리드 구조는 원래의 비영리 단체가 지배주주인 수익제한 유한 파트너십을 포함한다. 신청서는 영리 모델로의 전환이 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연방법원이 머스크의 전환 중단 시도를 막고, 이번 주 초 오픈AI가 머스크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하는 등 여러 전개를 보이고 있다.


시장 영향


머스크와 오픈AI 간의 법적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2025년 3월 머스크는 AI 기술 통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픈AI의 영리 전환에 반대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은 투자 유치와 주주 수익 제공을 위해 수익 창출 사업을 비영리 모회사에서 분리하려 하고 있다.


앞서 2025년 2월, 머스크의 974억 달러 인수 제안은 오픈AI 이사회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알트만은 이를 '또 다른 전술'이라고 표현했다.


오픈AI는 반소에서 머스크가 자사의 성장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통제권 확보를 위한 제안을 포함한 괴롭힘 전술을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