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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지난주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 주가 급락부터 긴급 물류 운송까지 다양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미중 갈등 심화와 이에 따른 관세 부과로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지난주 애플을 둘러싼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미중 갈등에 애플 주가 급락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매니징파트너는 애플 주가가 4월 2일 이후 23%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패닉 모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먼스터는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며 "다음 달 중국 관련 이슈로 패닉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관세 피하려 항공운송 긴급 가동
애플은 3월 말 인도와 중국의 제조 거점에서 아이폰과 기타 제품을 72시간 내 5대의 항공기로 미국으로 긴급 수송했다. 이는 4월 5일 발효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 상호 관세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관세 인상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 애플스토어 쇄도
전자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발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 전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애플스토어로 몰려들었다.
인도 생산 확대 추진
애플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의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폰 생산을 인도로 더욱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제품 가격이 30~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애널리스트, 목표가 하향 조정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수요 부진과 AI 매출 우려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202.33달러에서 167.8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언더퍼폼'에서 '홀드'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