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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요일 수입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다음 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산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는 일시적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반도체의 국내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관세 적용에 있어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나, 스마트폰과 같은 특정 제품의 면제 지속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안보 무역 조사를 시작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중국의 주요 기술 제품에 대해 2개월 내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된 관세는 이미 시장에 영향을 미쳐 S&P 500 지수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은 경제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에게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을 포함한 비판론자들은 잠재적 경제 피해를 지적하며 관세 전략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레이 달리오는 상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NASDAQ:AAPL)과 엔비디아(NASDAQ:NVDA) 등 기술 업계에 관세 유예를 허용한 결정에 뒤따른 것이다.
이 유예 조치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특정 소비자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범위가 일시적으로 축소됐다.
트럼프의 공격적인 관세 전략은 특히 TSMC(대만반도체제조, NYSE:TSM)에 미국 내 생산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위협으로 TSMC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