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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테크놀로지(나스닥: MU)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전자제품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관세 면제 대상 전자제품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반도체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발표로 생산 비용 상승과 수요 감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면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미국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애플(나스닥: AAPL), 델 테크놀로지스(NYSE: DELL), AMD(나스닥: AMD) 등도 이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기술 기업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있어, 관세가 부과될 경우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생산 비용 상승은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전자제품 수요 감소를 초래할 수 있었다.
마이크론의 사업은 자사 반도체를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의존하고 있어, 소비 지출을 약화시킬 수 있는 관세를 피한 것은 회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는 단기적일 수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일요일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와 다른 기술 부품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관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구도 관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특정 제품이 한 정책에서 면제되더라도 다른 정책으로 커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