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가 임명한 FCC 의장, 유럽에 경고..."스타링크 우려하면 중국판은 더 걱정될 것"

    Ananya Gairola 2025-04-16 12:16:53
    트럼프가 임명한 FCC 의장, 유럽에 경고...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고위 관리가 유럽 동맹국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자회사인 스타링크와 미국 기술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브렌단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타링크 서비스에 대한 유럽의 주저하는 태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워싱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스타링크 서비스 중단을 위협한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카 의장은 "스타링크가 걱정된다면, 중국 공산당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라. 그때는 정말 걱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 의장은 머스크의 스타링크를 강력히 지지해왔다. 그는 FCC가 스타링크에 약 9억 달러의 보조금 지급을 거부한 결정에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유럽의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 처리에서 나타나는 '반미' 편향을 비판했다. 그는 "유럽이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통신사 BT와 버진미디어O2는 현재 스타링크 기술을 시험 중이나, 아직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


    카 의장은 또한 노키아(NYSE:NOK)와 에릭슨(NASAQ: ERIC) 같은 유럽 공급업체들이 미국 내 제조를 확대하지 않으면 트럼프식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키아는 이전에 미국을 '제2의 고향'으로 보고 있으며, 이미 주요 제조 및 R&D 시설이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이미 텍사스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관세 상황에 따라 추가 확장을 고려할 수 있다.


    시장 영향


    지난주 EU와 중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최저가격 설정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트럼프의 광범위한 새로운 관세 부과 이후 고조된 글로벌 무역 긴장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테슬라(NASDAQ:TSLA)의 CEO인 머스크는 트럼프에게 직접 관세 철회를 요청하고, 대신 유럽과 미국 간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머스크가 공화당에 상당한 정치 기부금을 냈고 트럼프의 자문역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력은 지금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EU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와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구글 같은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에 대한 과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