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BMW·벤츠 택시앱 1970억원에 인수...유럽시장 진출 `첫발`
Lekha Gupta
2025-04-16 23:55:21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Lyft)가 BMW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로부터 택시 앱을 1억9700만 달러(약 1970억원)에 현금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인수는 리프트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확장으로, 도시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수 대상인 프리나우(Freenow)는 유럽의 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9개국 150개 이상 도시에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규제 승인을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리프트가 북미를 넘어 시도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해외 진출이다. 이를 통해 연간 개인 차량 이용 건수가 3000억 건 이상으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거래로 연간 총거래액이 약 10억 유로 증가하고 수익원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프트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7억5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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