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에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일제히 하락...경기침체 우려 여전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경제 상황 관련 발언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수요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25.9% 증가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2%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9,856건에서 9,765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18.3%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43,467명의 트레이더가 2억9,239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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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상승종목

시장 분석

암호화폐 분석가 맥스비코즈BTC는 비트코인이 주요 추세 전환점에 근접했으며, 현 수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이 제로라인을 상향 돌파하면 상승 브레이크아웃이 예상되지만, 아직 핵심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업체 센티먼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8만5000달러 선을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이 시장정보 플랫폼은 9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이번 주 관세 정책 진전과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이 시장 움직임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가 케빈은 비트코인 차트에서 통상 강세 신호인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관세 문제를 중심으로 한 거시경제적 역풍이 투자심리를 흐리고 있어 확신을 갖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한편 블록체인드bb는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 구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는 숏포지션을 잡기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는 수요일까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이 방향을 결정하기 전에 조기 숏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요일까지 더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