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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포트폴리오 자산가치가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실제 현금 수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오히려 최근 가격 하락으로 신규 투자자들은 몇 주 전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장 변동성의 주범은 트럼프의 '해방의 날' 깜짝 발표였다. 행정부가 발표한 관세 정책은 시장 전문가들조차 놀랄 정도로 공격적이고 광범위했다. 아시아 시장이 폭락했고, 유럽 증시가 붕괴됐으며, 미국 지수도 급락했다.
통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과거와 달리 미국 국채는 안전처 역할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채권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정치, 거시경제, 기술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첫째, 정책 리스크다. 갑작스러운 관세 부과로 글로벌 무역 전망이 흔들렸고 다국적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큰 불확실성이 생겼다.
둘째, 지정학적 파장이다.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이 미국의 예측불가능한 무역정책에 대응해 경제·국방 전략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국 내 인프라와 국방 지출로 자금을 재배분하면서 미국 자산에서 자금이 이탈했다.
셋째, 미국 정부 내부의 기능 장애다. 삼권을 장악한 여당이 일관된 통치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예산안, 세제개편, 부채한도 협상 등에서 입법 교착이 이어지며 정책 마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베이시스 트레이드의 기술적 붕괴도 영향을 미쳤다. 국채와 선물 간 고레버리지 거래를 하던 헤지펀드들이 가격 괴리로 손실을 보며 마진콜이 발생했다. 50대 1, 심지어 100대 1의 레버리지를 쓴 거래에서 이런 불일치는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이지 인컴 포트폴리오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수익에는 전혀 손실이 없었고, 오히려 가격 하락으로 향후 수익률이 더 높아졌다. 현재 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 9.94%의 실질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주요 투자 추천 종목
1. InfraCap U.S. Preferred Stock ETF(PFFA)
- 지난달 8% 하락
- 유틸리티, 리츠, 은행 우선주 보유
- 현재 수익률 10% 이상
2. VanEck BDC Income ETF(BIZD)
- 사모펀드와 긴밀한 관계의 BDC에 집중
- 월간 10% 하락했으나 배당수익률 13%
- Ares Capital, Blue Owl 등 우량 기업 보유
3. iShares Mortgage Real Estate ETF(REM)
- 모기지 스프레드 2023년 이후 최대 수준
- AGNC, Annaly, Starwood Property Trust 등 보유
- Starwood는 11% 수익률 제공
향후 전망은 약한 스태그플레이션이 기본 시나리오다. 관세는 제조업 본국 회귀가 아닌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내 몇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정책 전환시 채권 시장은 바닥을 찾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현재 할인된 가격에 매수한 자산들이 10-15% 상승하면서도 여전히 10%의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