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베조스, 시애틀 저택 6300만달러에 매각...플로리다 `억만장자 벙커`로 이주

2025-04-17 17:27:44
베조스, 시애틀 저택 6300만달러에 매각...플로리다 `억만장자 벙커`로 이주

아마존(NASDAQ:AMZN)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시애틀 저택을 6300만달러에 매각했다. 베조스와 약혼녀 로렌 산체스는 현재 2억3700만달러 규모의 플로리다 마이애미 주택단지로 이주했다.


주요 내용


퓨젯사운드 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이번 베조스의 시애틀 저택 매각은 워싱턴주 역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매입자는 카얀 인베스트먼트(Cayan Investments LLC)다. 베조스는 2019년 이 저택을 3750만달러에 구입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2500만달러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이 저택은 고급 주거지역인 헌츠포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3.27에이커 부지에 워싱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아마존 본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주요 기술기업이 밀집한 시애틀 도심에서 약 11km 거리에 있다.


배경


베조스와 산체스는 약 18개월 전 마이애미로 이주했다. 이들은 이주 이유로 베조스의 부모와의 근접성과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플로리다 사업장을 꼽았다. 최근 산체스는 케이티 페리, 게일 킹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블루오리진 우주 비행에 참여했다.


시장 영향


이들 커플은 현재 '억만장자 벙커'로 알려진 인디언크릭의 3개 저택으로 구성된 주택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포춘지는 양도소득세가 없는 플로리다로의 이주가 베조스에게 재정적 이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주 대법원이 2023년 3월 7%의 양도소득세를 승인한 것이 베조스의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약혼 상태다. 최근 베조스는 6억달러 규모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지난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케빈 코스트너의 던바 목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 모든 것은 완전히 거짓이며, 이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