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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금값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강세장 속에서 급격한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요 내용
금 현물가격이 온스당 3,357.8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3,300달러선을 돌파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강세장에 대해 경계심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노스스타배드차트닷컴의 공동 설립자 패트릭 카림은 강세장 중에도 금값은 조정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그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금값은 1974년 12월부터 1976년 8월까지 48% 이상, 2008년 3월부터 10월까지 33%, 2020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2%의 조정을 겪었다.
카도네 캐피털의 CEO 그랜트 카도네는 "금값이 대공황 시기처럼 움직이고 있으며, 금리는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금값이 45년 만에 1980년의 이전 최고치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금값 상승이 일부 해외 중앙은행과 투자자들의 달러화 이탈 현상이 서서히 진행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달러 격변: 이번은 다르다'라는 제목의 연구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5명의 전문가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달러화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장기화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통상적으로 글로벌 변동성이 커질 때 달러화 자산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나 달러화보다 금을 안전자산으로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영향
금 현물가격은 2024년 12월 31일 온스당 2,623.81달러에서 현재 3,332.16달러로 27% 상승했다.
25년 전인 1999년 12월 31일의 288.25달러와 비교하면 1056% 급등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1,469.25에서 5,275.70으로 259.1% 상승에 그쳤다.
금값은 1979년 연간 126.5% 상승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현재 금값은 온스당 3,332.16달러로 0.54% 하락 중이다. 금 ETF들도 이번 강세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금 ETF | 연초대비 수익률 | 1년 수익률 |
프랭클린 리스폰서블리 소스드 골드 ETF | 25.78% | 40.86% |
골드만삭스 피지컬 골드 ETF | 25.37% | 40.32% |
그래니트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 25.42% | 40.40% |
밴엑 머크 골드 ETF | 25.24% | 40.15% |
SPDR 골드 트러스트 | 25.28% | 40.02% |
아이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 25.38% | 40.28% |
SPDR 골드 미니쉐어스 트러스트 | 25.41% | 40.45% |
애버딘 피지컬 골드 쉐어스 ETF | 25.32% | 40.30% |
아이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마이크로 | 25.49% | 40.60% |
인베스코 DB 프레셔스 메탈 펀드 | 21.48% | 29.06%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수요일 각각 2.22%, 3.02% 하락했다. 목요일 선물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선물 1.04%, S&P 500 선물 1.19%, 나스닥 100 선물 1.2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