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산 원유 수입 90% 급감...캐나다산으로 대체
Proiti Seal Acharya
2025-04-17 20:19:08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정유사들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고 캐나다산 원유 수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가 보도한 보텍사(Vortexa Ltd.)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2023년 이후 약 90% 급감했다. 월 29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감소했다. 반면 3월 중국은 캐나다 밴쿠버 항을 통해 73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다.
이 수치는 이번 달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2023년 말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TMX) 완공에 따른 것으로, 하루 59만 배럴의 수출 용량이 추가되면서 앨버타 내륙 오일샌드가 아시아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영향
중국의 캐나다산 원유 전환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시진핑 체제 간 현재 무역 갈등의 광범위한 영향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에게 캐나다가 중국의 주요 공급국으로 부상한 것은 북미 원유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캐내디언 내추럴 리소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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