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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ASDAQ:NFLX)의 그렉 피터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시장 변동성과 신규 관세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 광고요금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주요 내용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피터스 CEO가 전반적인 경제 환경과 소비자 행태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 월 7.99달러에 제공되는 넷플릭스의 저가 광고요금제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피터스 CEO는 "최근 요금제 조정 이후 요금제 구성이나 가입률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며 "이용자 참여도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혔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기에도 회복력이 강했으며, 넷플릭스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가 광고지원 요금제 도입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더 큰 유연성과 회복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피터스 CEO는 "우리는 놀라운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제공한다"며 "저가 요금제와 넷플릭스의 콘텐츠, 이용자 참여도를 고려하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드 사란도스 공동 CEO도 "우리는 통제 가능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망치는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0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가 예상치 105.2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10.4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6.61달러를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도 435억~445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넷플릭스 주가는 13일 1.19% 상승했다. 연초 이후 9.73%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58.55% 급등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성장 점수는 69.8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