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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NASDAQ:INTC)의 신임 CEO 탄 립부가 회사 운영 효율화와 AI 전략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리더십 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탄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데이터센터, AI, PC 칩 부문 등 주요 칩 사업부가 자신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네트워킹 칩 부문 책임자였던 사친 카티를 최고기술·AI책임자(CTO·CAIO)로 임명해 인텔의 AI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총괄하도록 했다.
탄 CEO는 메모에서 "엔지니어링팀, 제품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우리 솔루션 강화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텔의 기존 관료주의 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직의 복잡성과 관료적 프로세스가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 문화를 서서히 질식시켜왔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의사결정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장할 여지와 자원을 얻지 못하며, 불필요한 부서 간 장벽이 효율적인 실행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이번 리더십 개편은 인텔이 특히 엔비디아(NASDAQ:NVDA)와 같은 경쟁사들의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달 CEO로 취임한 탄은 이전에도 인텔의 과거 실적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리며 조직과 리더십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중국향 AI 칩 수출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라이선스 요구 사항이라는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주가 동향
인텔 주가는 목요일 1.56% 하락했다. 지난 1년간 46.95% 하락했으며, 2025년 들어서는 6.3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