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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술주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 힘겨루기 여파로 월가가 흔들리면서 무역협상 시간이 촉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엔비디아(NASDAQ:NVDA)가 지정학적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다. 아이브스는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 칩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기술 패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백악관은 중국과의 협상 경로를 신속히 수립하고 무역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과 10년물 국채금리, 달러, 금, 경제가 향후 몇 주, 몇 달간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과 기술 업계가 명확성을 요구하는 가운데 백악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압박을 받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아이브스는 진전이 없다면 경제 하락으로 이어져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기술 섹터가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어느 쪽이 먼저 양보할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아이브스는 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인 엔비디아가 미국 경제 패권 유지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퍼즐 조각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상황을 중재하려 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기술 업계는 어려운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경영진들의 가이던스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에 대한 제재는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기업들의 대중 투자 확대를 장려하는 시점에 나왔다. 이는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전략이 충돌하는 미중 관계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관련하여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제약 분야를 중심으로 무역전쟁의 잠재적 인적 피해를 우려했다. 큐반은 비용 상승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무역갈등의 광범위한 영향을 강조했다.
한편 황 CEO의 중국 방문에는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이 포함됐으며, 이는 엔비디아가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