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저명한 투자자문사 더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매니징파트너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인한 2025년 경기침체 가능성 증가에 주목했다.
주요 내용
블랙은 분산형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국의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와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경기침체 확률이 2025년 초 20%에서 5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폴리곤(CRYPTO: POL) 기반 플랫폼에서의 경기침체 베팅 확률은 '해방의 날' 발표된 광범위한 관세 조치와 중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와 맞물려 이달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
현재까지 이 결과에 대해 300만 달러 이상이 베팅됐다. 이 시장은 2026년 1월 1일 이전에 미국 국가경제연구소(NBER)가 경기침체를 선언하거나, 분기별 실질 GDP의 계절조정 연율 변화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예'로 판정된다.
공식적으로는 허용되지 않지만, 미국 사용자들은 VPN을 통해 폴리마켓의 지역 제한을 우회할 수 있다.
시장 영향
지난주 트럼프가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이 다소 안도감을 보였으나, CNBC 해설가이자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CEO인 조시 브라운은 이를 '약세장 반등'으로 평가하며 여전히 경기침체가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IMF는 무역 긴장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를 인정하면서도, 수정된 전망치는 경기 둔화를 반영할 뿐 전면적인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