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트, 1분기 EBITDA 최대 1억100만달러 전망...자메이카 인수 위해 7억달러 채권 발행

엑셀러레이트 에너지(NYSE:EE)가 2025년 1분기 예비실적과 시니어 노트 발행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실적

동사는 2025년 1분기 세전이익이 5200만~5900만달러, 조정 EBITDA가 9600만~1억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억~6억2000만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4월 2일 수령한 공모 순수익 약 1억7550만달러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회전신용한도에서 인출 가능한 금액은 약 3억5000만달러다.

회사는 2025년 5월 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니어 노트 발행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자회사를 통해 2030년 만기 7억달러 규모의 무담보 시니어 노트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행 자금은 기존 주식 발행 대금 및 보유 현금과 함께 뉴포트리스 에너지의 자메이카 사업 인수(10억5500만달러), 2024년 12월 31일 기준 기간제 대출 상환(1억6360만달러), 관련 비용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엑셀러레이트의 다나 암스트롱 부사장 겸 CFO는 "최근 발표한 자메이카 LNG 및 발전 통합 플랫폼 인수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거래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다각화하는 한편, 수익과 영업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엑셀러레이트 에너지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0.64% 하락한 26.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