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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의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한 달간 긍정적인 사업 발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의 기대치 하향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주요 내용 치폴레의 주가 하락은 1분기 실적 발표를 며칠 앞두고 발생했다. RBC캐피털마켓, 스티펠, 오펜하이머, 키뱅크캐피털마켓 등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신제품 출시 모멘텀 약화와 하반기 소비 둔화 우려를 이유로 치폴레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증권가는 치폴레 허니치킨과 같은 한정판 메뉴에 대한 관심도 하락과 매장 방문객 감소 징후를 근거로 전망을 조정했다. 다만 목표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이들 증권사는 모두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BofA 증권의 사라 세나토레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외식업계가 날씨와 식품 원가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치폴레는 월요일 알세아와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초까지 멕시코에 첫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뿌리로 돌아가는 동시에 중동, 캐나다, 유럽의 기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2025년에는 30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스콧 보트라이트 CEO는 새로운 관세에 대응한 메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치폴레의 낮은 부채비율과 견고한 현금 포지션으로 수익성 악화 없이 비용을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바 카도라는 AI 어시스턴트 도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인력 충원 등을 회사의 운영 탄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했다.
치폴레의 장기적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경영진은 혁신과 전략적 확장에 주력하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과 매장 방문객 감소, 증권가의 신중한 전망으로 단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치폴레는 수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주당순이익 28센트, 매출 29.6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치폴레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3.53% 하락한 46.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