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에너지, 2026년까지 연간 10억달러 규모 사업 최적화 계획 발표

데본에너지(Devon Energy Corporation, NYSE:DVN)가 사업 최적화 전략을 발표한 후 화요일 장 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포괄적인 계획을 통해 연간 세전 잉여현금흐름을 10억 달러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본에너지는 현장 운영 최적화, 시추 및 완결 비용 절감, 영업이익률 개선과 기업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사업 최적화 계획에는 자본 효율성에서 3억 달러, 생산 최적화에서 2억5000만 달러, 상업적 기회에서 3억 달러, 기업 비용 절감에서 1억5000만 달러의 개선이 포함된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이러한 목표의 약 30%를 달성하고, 2026년 말까지 전체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클레이 가스파 사장 겸 CEO는 "조직 전반에 걸친 최근의 리더십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도입하면서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기에 적기"라며 "도전적인 시장 상황과 변화하는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내부적으로 집중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시에 고급 분석과 프로세스 자동화를 포함한 기술 발전을 구현했으며, 이는 운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통합된 노력으로 2025년 말까지 약 3억 달러의 현금흐름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의 재무적 회복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5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DVN 주식은 화요일 현재 5.5% 상승한 3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