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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허(NYSE:DHR)가 2025년 1분기 매출 5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 55.9억 달러를 상회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핵심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은 1분기에 저단일 자릿수 감소를 예상했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8달러로 전년 동기 1.92달러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시장 예상치 1.6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나허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7.60~7.75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7.68달러다. 회사 측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준점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조정 EPS 가이던스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나허가 견실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바이오프로세싱 부문이 예상을 상회했다. 주문 성장세가 이어졌고 수주잔고율이 1배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바이오프로세싱이 장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예상대로 호흡기 부문의 실적이 양호해 중국 체외진단(IVD)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매튜 사이크스 애널리스트는 "다나허가 생산 유연성과 가격 전략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업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나허에 대해 매수 의견과 26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대부분의 장비업체들이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하겠지만, 기대치를 높이지 않기 위해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블레어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나허는 바이오프로세싱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 견실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매트 라루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자사의 사전 조사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프로세싱 시장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라루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회사가 핵심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바이오프로세싱 성장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주가 동향: DHR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32% 상승한 192.9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