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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인 빌 애크먼이 무역정책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높이 평가했다.
주요 내용
애크먼은 베센트 장관이 워싱턴 DC에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년 세계은행그룹-IMF 춘계회의 참석 소식을 전하며 X를 통해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 우리나라를 목적지로 인도하는 든든한 조타수"라고 칭찬했다.
애크먼이 언급한 '험난한 길'은 무역 긴장으로 인한 변동성 높은 금융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가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90일 관세 유예 조치를 지지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지지 발언은 시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이 1.4조 달러의 가치를 잃은 후 베센트 장관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에게 시장에 긍정적인 '정책 충격'을 줄 수 있는 무역협정 체결을 서둘러줄 것을 촉구했다.
리는 "백악관이 실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무역 협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시장은 최근 나스닥 100, S&P 500, 다우존스 지수가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영향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트럼프가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늦장부리는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는 점이다.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자문은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에 대해 '계속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애크먼은 이전에 최근의 시장 변동성이 경제 펀더멘털보다는 고레버리지 거래자들의 '강제 매도'에 기인한다고 지적하며, 단기 시장 움직임을 과대 해석하지 말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주가 동향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화요일 소폭 반등했다.